diary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런저런 사는 얘기... 1. 회식중. 전형적인 한국회사의 직장인스타일이라며 좀더 친절하고 다정하면 회사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꺼라는.. 후배직딩을 생각하여 조언하는 직장상사. 여자라는 태생적인 조건이 내게 잇점이라고 말해주는 상사에게... 난, 조직생활의 90% 를 움직이고 있는 남성중심의 사회이지만, 태생적인 조건을 이용하지 않아도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라고 말하고 싶었다.. 문득, 이 얘기를 쓰면서 남성으로서의 성역할을 교육받고 자라온 이들이 남자중심의 사회생활의 쉽게 익숙할 수 있는 건. 내게 공평한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며 다시 한번 딜레마에 빠진다. 자기합리화인가? 내 관점에서 볼때 내가 여자로서의 장점을 살려도 비겁하지 않다는..? 설득이 될만도 싶다. 내게는 불편한 사회에 적응해야 한다는 핸디캡이 있지 않은..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