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about every thing

감기가 오려나...

빵미녀 2007. 5. 21. 19:50



음악이라는 것은 딱히 취미라고 할것도 없이 누구에게나 공유되는 것이면서도
집중하고 파고들수록 나름의 고집이 생겨난다.
내 생각에 특히 재즈는 어디가서 떠들지 말고 집에서나 들어야 하는 음악이다.
그만큼 여타의 대중음악처럼 쉽게 공유되는 성질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외톨박이음악을 가지고 나는 지난 몇해동안 만화를 그려왔다.
구태여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재즈의 고고함을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 다.
일상의 언어가 아니기에 소통의 불편을 겪는 다 해도,
그것은 종교와 같은 비논리의 세계를 갈망하는 영원한 소망일는지 모르겠다....

Jazz it up! 3 - 남무성


날이 더워지니 회사에서 에어컨을 신나게 뿜어내...
마음도 몸도 너무나 추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