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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ianissimo

Richard Galliano-「Invierno Portenño」


베스트 앨범은 듣지 말자 주의였지만,
언젠가부터 쉽게 음악을 골라 듣는 습관이 생긴걸까...
얼마전 갈리아노의 베스트앨범을 샀다..

베스트앨범이라고 하더라도, 뮤지션이 직접 선곡을 하여 만들어낸 앨범이 있고
판권을 가진 음반사가 조합하여 뮤지션을 이름을 걸고 내는 음반이 있다.
후자의 경우는 음반 판매를 위해 완성도가 기대에 못미치는 곡을 넣기도 하고,
팬의 관심을 이용하여 미발매된 곡을 넣기도 해서 잘 골라야 한다..
내 경우는 케니버렐의 베스트 앨범만 세장을 구매하였는 데
중복된 곡이 많아서 아쉽긴 했지만, 정규앨범을 구할 수 없는 곡이 들어있어서
만족스러웠던 적이 있다.

사실 갈리아노의 베스트 앨범도 이곡 하나때문에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Invierno Portenño는 아스트롤 피아졸라의 곡으로
바이올린의 현과 피아노 건반의 두드림속에 남미의 풍요로움이 울려퍼진다..
물론 아코디언은 진정 탱고를 위한 악기임에 틀림없다고 다시 한번 느낄수있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에는 어떤 감성의 공통점이 있을까..?
문득 아르헨티나를 가보고 싶다는 열망에 사로잡혔다...




Richard Galliano-「Invierno Portenño」


사용자 삽입 이미지
Artist - Richard Galliano  

Album - Gallianissimo  

AMG Rating - ★★★★☆

Release Date -Jun 12, 2001  

Label - Dreyfus  

Type - Compi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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